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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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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의 어원은 라틴어 E-(out, 밖으로)와 Venire(to come, 오다)라는 뜻을 가진 Eventus, 「발생」(Occurrence)이나 「우발적 사건」(Happening)과 같이 일상적인 상황의 흐름 중에서 특별하게 발생하는 일을 가리키는 말이다. 서양에서 이벤트란 용어는 원래 사건, 시합을 뜻하는 말로서 마케팅 용어는 판매촉진을 위한 특별행사라는 개념으로 스페셜 이벤트(Special Event)라 불리어 사용되어 왔다. 이벤트란 공익, 기업이익 등 특정 목적을 가지고 치밀하게 사전 계획되어 대상을 참여시켜 실행하는 사건 또는 행사를 총칭하는 것으로 여기서의 특정 목적이란 지역사회의 경제, 사회, 문화적 진흥과 관련산업의 발전, 국제교유, 관광 등을 지칭한다.



개인 또는 공동체에 특별한 의미가 있거나 결속력을 주는 사건이나 시기를 기념하여 의식을 행하는 행위. 축제를 의미하는 'festival'은 성일(聖日)을 뜻하는 'festivalis'라는 라틴어에서 유래한 말로, 이것은 축제의 뿌리는 종교의례에 있다는 것을 말한다. 종교적 기원으로서의 축제는 강력한 사회통합력을 지니며 성스러운 존재나 힘과 만날 수 있는 의사소통 수단이 되기도 한다.

역사학에서는 흔히 축제를 두 개의 상이한 모델, 즉 뒤르켐적인 모델과 프로이트적인 모델로 구분하고 있다. 뒤르켐은 종교를 개인적이고 신비적인 것이 아니라 '사회적인 사실'로 보며, 축제를 "사회적 통합을 위해 기능하는 일종의 종교적 형태"라고 규정한다. 즉 그에게 있어서 축제 개념은 제의(rite)와 동일하다. 그에 반해서 프로이트는 축제를 공격성과 즉흥성, 디오니소스적인 부정과 인간 본능을 억압하는 것의 폐기, 해방을 향한 문화라고 본다. 즉 그에게 있어 축제는 통합과 질서의 유지라기보다는 '금기의 위반, 과도함과 난장트기'이다.

프로이트의 이론을 계승하여 축제와 민중문화의 연관성을 밝힌 바흐친(Bakhtin)은 카니발을 축제의 가장 전형적인 예로 들었다. 즉 카니발에서 보이는 전도적, 비일상적 성격을 축제의 가장 기본적인 성격으로 지적하고 있다. 터너(Turner) 역시 리오 카니발에 대한 연구에서 사육제, 놀이, 혼돈 그리고 디오니소스적인 것들의 의미를 분석하고 있다.

이 외에도 네덜란드의 역사학자 호이징가(Huizinga)는 『호모 루덴스』라는 책에서 인간의 유희적 본성이 문화적으로 표현된 것이 축제라고 하였다. 호이징가의 견해를 더욱 발전시킨 미국의 신학자 하비 콕스(Harvey Cox)는 『바보제(祭)』에서 "인간은 일상의 이성적 사고와 축제의 감성적 욕망 사이를 넘나들면서 경험과 인식의 지평을 확대할 수 있고, 또 그를 통해서 문화의 발달을 가져올 수 있는 것"이라고 보았다.

성스러운 영역이 세속적인 영역 속으로 편입되어 가는 현대사회에서, 일상생활의 단절이라는 의미를 가지는 축제들은 성·속의 구분에 기초한 일종의 의례적 사건이나 집단적 상징으로 해석될 수 있다.(권채린)